2009/03/14 21:38 주변이야기
[스크랩] 똑똑한 사람들을 따라 책 읽는 법
소스는 이번에도 싱글즈 3월호입니다. '똑똑해지는 책 읽기(박서은)'라는 기획기사 중에서 'Part 2 똑똑한 사람들을 따라 책 읽는 법'입니다.
- "책을 읽지 않으면 생각의 한계를 벗어날 수 없다" - 변호사 송호창(법무법인 정평)
- <당신들의 대한민국> - 박노자 :
이 책은 국가와 사회를 위해서 개인이 태어난 게 아니라, 국가와 사회가 제대로 된 길을 가기 위해서는 개인의 중요함을 역설한다. 러시아에서 한국으로 귀화한 저자가 새로운 시각으로 한국의 전대적이고 국가주의적인 면을 파헤친다. - <오래된 미래> - 헬레나 노르베리-호자 :
결국은 개발이 인간의 자유를 더 얽매는건 아닐까. 인도와 중국의 국경에 있는 '라다크'라는 작은 도시는 1970년대까지 부족을 이룬 원시적인 삶을 살았다. 두려움이 없는 라다크 주민들의 자신감 넘치는 생활태도를 통해 개발과 선진화의 맹점에 대해 생각하게 하는 책이다.
- "책을 읽지 않은 어른은 티가 난다" - 경영전문가 공병호(공병호경영연구소 소장)
- <치명적인 자만> - 프리드리히 하이에크 :
조금 어려울 수 있겠지만 내가 20대 후분에 가장 사상적 영향을 많이 받은 책이다. 자유주의에 관한 책으로 내가 갖고 있던 생각과 신념이 옳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. 같은 저자의 <법, 입법 그리고 자유>와 함께 세계관이 많이 형성되기 전의 내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. - <모던 타임스> - 폴 존스 :
젊은 날 읽어보면 세계와 역사를 보는 눈이 많이 정리될 것 같다. '역사를 이렇게 볼 수도 있구나'하는 생각이 들 것이다. 젊은 사람들이 폴 존슨의 책을 다 읽었으면 좋겠다. <유대인의 역사>,<기독교의 역사>,<지식인의 두 얼굴>등은 정말 잘 쓴 책들이다. - "무엇보다 먼저 완독에 대한 부담을 버리자" - 프로듀서 박혜화(MBC FM 장진의 라디오 북클럽)
- <이야기 동양신화(중국편)> - 정재서 :
신화를 좋아해서 그리스로마 신화부터 동양 신화까지 빼놓지 않고 읽다.그 안에 담긴 뛰어난 상상력에 감탄하는데, 많은 이야기의 모티브를 담고 있기 때문에 인용하기에도 좋다. 만화, 소설 등 자신이 좋아하는 분야의 책을 읽되 자신의 것으로 만들어 어느 때고 써먹을 수 있는 응용력을 키우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. - <생각의 탄생> 로버트 루트번스타인 :
직업이 PD인지라 늘 창조적이어야 한다는 정신적인 압박감이 있다. 어떻게 하면 예전에 볼 수 없던 새로운 생각을 하고 재미있는 아이디어를 낼 수 있을까 고민하는 사람들에게는 교과서 같은 책.
- "책을 통해 관심 있는 분야를 파고 들어라" - 김어준(딴지일보 총수)
- <베이루트에서 예루살렘까지> - 토머스 프리드만 :
유대계 미국인인 저자가 중동으로 떠난 10년간 UPI 통신의 베이루트 특파원을 지내는 동안의 이야기를 쓴 책이다. 뿌리 깊은 중동 분쟁에 대한 역사적 배경을 설명하고 생생한 현장감을 더했다. 중동의 현실을 이해하는데 필수적인 책.
- <개에 대하여> - 스티븐 브디안스키 :
늑대가 인간에 적응해 개가 되었다고 생각하지만, 인간중심 논리에서 벗어난 개의 입장에서 보면 얘기는 달라진다. 인간이 개를 길들인 것이 아니라 개가 인간의 생활환경을 선택했으며 서로 상호작용하며 진화된 것이라는 얘기가 흥미롭게 펼쳐진다.